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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파묘’가 인도네시아에서 9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0일 만에 현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타임즈' 등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들은 11일 (현지시간) “파묘가 인도네시아 박스오피스에서 역대 최고의 한국영화가 되는 데 성공했다”면서 “게다가 이 성과는 방송 개시 10일 만에 이뤄낸 성과”라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이번 주말 연휴까지 아직 상영일이 많이 남은 점을 감안하면 관객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파묘' 이전 인도네시아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 흥행 1위는 지난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었으며 당시 기생충은 7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도네시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었다.
오컬트 무비 제작 전문 감독인 장재현 감독의 ‘파묘’는 일제강점기 역사 이야기와 한국의 전통적인 풍수지리와 무속신앙 등을 적절히 혼합하는 등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개봉 18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한편 독재자 이승만 찬양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은 ‘파묘’가 한국에서 흥행몰이하자 “또 다시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면서 “건국전쟁에 위협을 느낀 자들이 ‘건국전쟁’을 덮어버리기 위해 ‘파묘’로 분풀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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