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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미국서 애플카드 출시

 



(애플이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 Kimihiro Hoshino / AFP =GNN뉴스통신)
미국 기업 애플(Apple)이 아이폰 통합형 신용카드 ‘애플카드(Apple Card)’를 내놨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20일 자사의 스마트폰 ‘아이폰(iPhone)’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애플카드를 선보였다.

 

애플카드의 특징은 연회비와 해외사용 수수료가 없는 것, 구매 시 결제액 일부를 당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이 제공된다는 것, 또 재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애플카드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월렛 앱을 통해 지출 현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고, 결제 대금 이월시의 이자 시뮬레이션도 미리 체크할 수 있다.

 

카드사로부터 실물 카드를 받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티타늄 소재의 실물 카드는 애플의 디자인 철학에 따라 흰색 배경에 로고와 최소한의 정보만 들어간 단순한 형태로 고안됐다.

 

최근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의 정체에 따라 디지털 콘텐츠와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을 공략하기 위해 애플 TV+, 애플아케이드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애플카드 또한 구독과 연계해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망된다. 일례로 지난 3월 공개된 애플TV+는 자체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됐다.

 

애플 TV+의 드라마 ‘모닝쇼’의 경우 회당 약 천만 달러(한화 약 120억 원)의 제작비가 책정돼 총제작비가 HBO의 ‘왕좌의 게임’을 능가했다.

 

또, 애플은 1억 명이 넘는 미국의 아이폰 고객 중 최대한 많은 이들이 애플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골드만삭스에 요구했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신용도가 보통인 사람의 신청도 받아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통해 “애플카드 쓰려면 안드로이드로 폰 바꾸지도 못하겠네”, “애플에서 카드도 낸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박혜진 기자 - gnn.hj04@gmail.com

< 끝 >

< GNN 뉴스통신 >

◆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 주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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