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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집무실 숙소로 공개



 

(지난 해 7월 대만 타이페이의 총통 집무실. © Chris STOWERS / AFP =GNN뉴스통신) 

대만이 총통 집무실을 국제 관광객들에게 숙소로 공개한다.

 

 

14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12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대만을 방문해 따뜻한 환대를 받아보세요.”라고 초대 인사를 전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트윗은 ‘우리 손님이 되어보세요(#BeOurGuest)’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총통 집무실에서 숙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알렸다.

 

최대 20명의 여행객들이 대만 수도 타이페이의 100년 된 랜드마크에서 무료로 숙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매일 새벽 다섯 시 삼십 분에 열리는 국기 게양식도 참여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0세 이상의 대만인이 아닌 시민으로, 여행 계획과 ‘창작 비디오(creative video)’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앞서 중국이 지난 주 개인 여행자들의 대만 관광을 금지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2016년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민진당 차이잉원 총통 당선 이후 양안 관계는 악화 일로다.

 

자비에 장(Xavier Chang) 대변인은 AF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대만의 자유와 민주주의, 개방성을 세계에 공표하는 첫 발돋움이다”고 밝혔다.

 

한편, 차이 총통은 13일 홍콩의 반중 시위에 대해 “대만이 민주의 등대가 되겠다”며 지지 의사를 천명하며 중국과 또 한 번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

박혜진 기자 - gnn.hj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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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NN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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