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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윤리적 AI 개발 1조 원 투자



(올해 초 자동텍스트 생성기를 개발했다고 발표한 오픈AI 연구진. © ktsimage / AFP =GNN뉴스통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의 윤리적인 측면을 개발하는 오픈AI에 힘을 싣는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MS는 22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Elon Musk)와 아마존의 후원을 받는 오픈AI의 연구 프로젝트에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MS는 공동 발표를 통해 “이번 파트너십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에 진보된 AI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며 “윤리와 신뢰의 원칙까지 고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공지능 범용화에 있어서 걸림돌로 지적돼온 윤리와 안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과적으로 이는 인공 일반 지능(AGI)의 개발을 염두에 두는 것을 뜻한다. AGI는 ‘일반 지능적 행동’을 실행하는 강한 AI를 일컫는 개념으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어떠한 지적인 업무도 성공해내는 (가상의) 기계 지능'을 말한다. 

 

구글의 '딥마인드(Deepmind)' 역시 AGI를 목표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사티야 나델라(Satya Nadella) MS 최고경영자는 뉴욕타임즈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AGI 개발을 양자 컴퓨터 개발에 비유했다. “양자 컴퓨터든, AGI든, 모두 추구하려면 고도의 야망이 필요한 것 같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오픈AI의 혁신적 기술과 슈퍼컴퓨팅이 결합된 새로운 애저를 통해 AI의 민주화를 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오픈AI는 엘론 머스크와 링크드인(LinkedIn) 설립자 리드 호프만(Reid Hoffman), 페이팔의 공동 창립자 피터 시엘(Peter Thiel)의 펀딩을 받아 지난 2015년 출범했다.

 

이번 해 초 오픈AI 연구팀은 AI를 사용해 탁월한 자동 텍스트 생성기를 개발했다고 밝혔지만, 세부 사항은 비밀에 부쳐졌다.

 

또한, 오픈AI는 최근 인공지능의 이정표인 ‘도타(Dota) 2’라는 비디오게임에서 세계 유수의 선수들을 이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1조 원의 투자 금액은 일시에 지불되진 않을 예정이다. 나델라는 "10년 혹은 그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지급될 수도 있다"고 NYT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 MS는 오픈AI의 선행기술 일부에 관한 사용 허가도 제공받는다.

 

한편, MS는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IBM과 함께 비영리 AI 파트너십의 협력사이기도 하다. 이는 AI 분야의 기술과 실제를 대중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단체다.

박혜진 기자 - gnn.hj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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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NN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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