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관광

이집트, 새 피라미드 발굴 후 유물 공개



(피라미드에서 발견된 유물 ⓒ AFP relaxnews=GNN뉴스통신)

 

이집트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수도 카이로 남쪽에서 새로 발견된 두 개의 피라미드를 열고 새로 발견된 석관을 공개했다.

 

이 석관에서는 일부 잘 보존된 미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리드 알 아나니(Khaled al-Anani) 고대유물부 장관은 AFP 통신에 “이집트 제4왕조의 첫 파라오인 스네프루(Sneferu) 왕의 벤트 피라미드와 인근 피라미드가 1965년 이후 처음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시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트 피라미드는 기원전 2600년 스네프루 파라오를 위해 만들어졌다. 스네프루는 이집트 제4왕조의 첫 파라오로, 벤트 피라미드는 완만한 경사면 형태를 한 피라미드다.

 

그는 또한 고고학자들이 약 4,000년 전 중왕국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고대 성벽의 유물과 석관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번의 발굴은 나일강 서안의 다슈르(Dahshur) 왕가의 계곡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부근은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된 피라미드가 위치하는 지역이다.

 

고대유물 부는 성명을 통해 AFP 통신에 "세발석, 점토, 나무 석관이 발견되었고 일부는 양호한 상태의 미라를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대 성벽은 약 60미터에 달하며 12왕조의 파라오 왕 아메넴헤트(Amenemhat) 2세의 피라미드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 발견에는 기원전 332년 알렉산더 대왕의 이집트 정복까지 거의 300년 동안 지속되어 온 장식용 마스크와 더불어 장식용 마스크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집트는 2011년 발생한 자스민 혁명과 내전, 테러 등으로 인해 관광사업이 크나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이집트는 최근 몇 년 동안 관광을 되살리기 위해 전국의 고고학적 발견을 장려하려고 노력해왔다.

 

네티즌들은 “궁금하긴 한데, 납치나 테러 위협이 가라앉지 않는 한 못 갈 듯”, “사진으로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등의 호기심과 우려를 동시에 표하고 있다.

Laura CHOI 기자 - moh.laurachoi@gmail.com

< 끝 >

< GNN 뉴스통신 >

◆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 주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