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영화

“스파이더맨 떴다” 북미 흥행 1위



(지난 6월 26일 할리우드의 TCL차이니즈극장에서 열린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월드 프리미어에서 선보인 거대 스파이더맨. ©  / AFP =GNN뉴스통신)

돌아온 스파이더맨이 북미 지역 박스오피스를 휩쓸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이 개봉 첫 주말 북미에서만 9천 360만 달러(한화 약 1,100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예매 순위 정상에 등극했다.

 

마블 히어로 무비인 스파이더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전작인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 마블’ 시리즈의 인기를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는 무려 5억 8천만 달러(한화 약 6,838억 원)의 수익을 거둬들여 MCU 시리즈 중에서도 흥행 상위권에 오를 전망이다.

 

이번 편에서는 ‘엔드게임’ 이후의 스토리를 그린다. 아이언맨이 사라진 세상에서 닉 퓨리와 스파이더맨이 새로운 위협과 싸우는 이야기를 웅장한 스케일과 풍성한 볼거리로 담아냈다.

 

전편의 뉴욕을 떠나 이탈리아 베니스 등 유럽의 다양한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MCU 스파이더맨 첫 출연작이라는 점도 마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개봉한 스파이더맨은 미국 독립기념일 시즌을 겨냥하며 이례적으로 화요일 극장에 걸렸다. 이에 대해 국내에선 변칙이란 논란도 일었다. 

 

영화인들은 “이전 주 개봉작들이 일주일도 못 채우고 스크린을 내주게 된다”며 “상도덕에 어긋나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이에 영상진흥위원회도 5일 입장 발표를 통해 “문제 제기에 공감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개봉 불협화음에도 불구하고 스파이더맨은 엄청난 흥행 기세를 보이며 국내 박스오피스를 달궜다. 벌써 ‘알라딘’, ‘기생충’을 제치고 60%에 가까운 상영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국내 팬들은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해 ‘리트윗 이벤트’, ‘스티커 공동구매’ 등 갖가지 이벤트를 즐기며 영화관 밖에서도 애정을 표출하고 있다.

박혜진 기자 - gnn.hj04@gmail.com

< 끝 >

< GNN 뉴스통신 >

◆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 주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