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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영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 Valery Hache / AFP=GNN뉴스통신)

 

지난 25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이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 

 

국내 SNS의 반응은 “대충격이다”, “꼭 봐야겠다”며 호평 일색이다.

 

또한 일부 네티즌은 전 정권에서 봉 감독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랐던 일을 상기하며 “블랙리스트가 한국 문화계를 망치고 있다”는 격앙된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한국의 빈부격차를 풍자적으로 다뤘다.

 

올해로 만 49세인 봉 감독은 자신이 “개인적으로 영화 감독을 꿈꾸던 어리숙한 12살 소년이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받게 되다니...”라고 벅찬 감격을 잊지 않았다.

 

그는 오랜 주연 배우인 송강호와 함께 무대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또, 로이터 통신을 포함한 다수의 주요 매체에서도 봉 감독이 “세계 최대 영화 쇼케이스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최초의 한국인”이라며 찬사를 쏟아냈다.

 

봉 감독의 수상 소식에 청와대에서도 축사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국영화 100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의미있는 선물이 되었다”며 축하의 뜻을 밝혔다.

 

한편, 봉 감독은 지난 2006년 ‘괴물’ 이후 ‘도쿄!’, ‘마더’, ‘옥자’, ‘기생충’까지 칸영화제에 5번째 초청된 바 있다. 생애 첫 본상의 쾌거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이뤄진 칸의 최고상으로 안았다.

박혜진 기자 - gnn.hj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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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NN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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