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서울

일본 관세국 조사팀, FTA 실무 파악 위해 한국 방문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정관세법인 © GNN 뉴스통신)

 

최근 일본의 세관조사실장(일본재무성 관세국)을 비롯한 일본 관세국 조사팀이 FTA 실태 조사를 위해 서울에 위치한 이정관세법인을 찾았다.


일본측 담당자는 “한국이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수의 FTA를 체결하고 오랜 기간 활용해 온 국가로서, 일본 관세국에서도 유용한 FTA 활용 및 검증 방법을 배우고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자 한국의 관세법인을 견학하러 왔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한국은 칠레, EFTA, ASEAN, 인도, EU,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52개국과의 다수의 FTA가 발효 중이며 현재 RCEP등과도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일본 관세국 조사팀은 한국의 FTA 업무 프로세스 및 컨설팅 프로세스를 견학했다.


더불어 기업의 애로사항, 해외세관 원산지조사의 내용 및 현재 일본 관세국의 접근 방식상의 차이 등 여러 주제로 질의 답변이 이어졌다.


일본은 작년 12월 말에 메가FTA인 CPTPP를 발효했으며, 2월에는 EU와의 FTA를 발효하는 등 최근 들어 대형 FTA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점차 한국의 FTA 선점 효과는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양 국가간의 치열한 경쟁이 불거질 전망이다.


이번 일본 관세국 조사팀을 직접 안내한 이정관세법인의 대표(권용현)는 “한국은 FTA를 활용하면서 빈번하게 한국산 수출제품에 대한 원산지조사를 받아왔고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오늘에 이르렀다. 일본 역시 한동안은 원산지검증 문제로 처음에는 난관을 겪겠지만 점차 FTA 활용을 늘려갈 것이다. 이같은 상황에 한국 정부와 업체들도 미리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예측했다.

 
 
Laura Choi 기자 - moh.laurachoi@gmail.com

< 끝 >

< GNN 뉴스통신 >

◆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 주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