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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디지털 혁신 함께 달린다



(한국-프랑스간 스타트업 및 스마트제조 분야 협력방안 논의 면담이 열렸다 ⓒ GNN 뉴스통신 / 사진제공=중기부)
한국과 프랑스가 스타트업 및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세드릭 오 프랑스 디지털담당 국무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국 장관은 이날 면담을 통해 자국의 스타트업 관련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진행 중인 한·불 협력 현황을 공유했다.

 

앞서 박 장관은 세드릭 오 장관의 아버지 오영석 박사도 함께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오 박사는 국방과학연구소에 근무하다 유학을 가 아들 세드릭과 딸 델핀을 낳았다.

 

그의 딸 델핀 오(한국명: 오수련)는 프랑스 국회의원을 거쳐 현재 ‘UN 여성 포럼 2020’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마크롱 대통령이 이들 남매를 문 대통령에게 직접 소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3월 세드릭 오는 마크롱 정부의 디지털 장관에 임명됐다. 한국계 프랑스인이 프랑스 장관에 임명된 것은 플레르 펠르랭, 장뱅상 플라세에 이어 세 번째다.

 

중기부는 프랑스 진출을 원하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현지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한국벤처투자와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 France)이 공동 출자해 벤처펀드를 결성하는 등 스타트업 분야에서 프랑스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UP2019’가 열려 ‘한·프랑스 테크포굿 서밋 2019’를 통해 양국 스타트업들이 교류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박 장관은 “향후 양국의 협력 사업을 AI와 제조 데이터 등 스마트제조 분야로 넓혀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프랑스는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스타트업 국가’를 목표로 적극적인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펼쳐 청년 실업률을 23%에서 19%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며 “한국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면담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 오전 세드릭 오 장관과 만나 같은 화두로 면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세드릭 오 장관을 접견하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위), 세드릭 오 부자와 오찬을 가진 박 장관(아래) ⓒ GNN 뉴스통신 / 사진제공=중기부)

박혜진 기자 - gnn.hj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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