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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무인도, 장흥 ‘소동도’



(이달의 무인도, 장흥 ‘소동도’ ⓒ GNN 뉴스통신 / 사진제공=해양부)
이달의 무인도서에 전라남도 장흥군 소동도가 선정됐다.

 

소동도는 전역이 단단한 바위로 이뤄진 총면적 약 2천㎡의 작은 무인도다. 바위 지형이 인근 마을에 대한 천연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해왔다.

 

또한, 작을 소·등잔 등자를 써서 ‘소등섬’이라고도 불린다. 마을 주민들이 먼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서 귀환을 빌었다고도 전해진다.

 

이외에 섬의 생김새가 솥뚜껑을 닮아 소부등섬, 소동섬으로 불렸다거나 소의 등 모양이라고 소등섬이란 이름이 붙었다는 유래도 전해진다.

 

섬 정상에는 노송 약 10여 그루가 있어 고기잡이에서 돌아오는 어민들은 노송을 보고 안도하곤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썰물 때마다 소동도는 인근 남포마을과 약 400m의 갯길로 이어지며, 특산물로는 굴이 유명하다.

 

해양수산부는 무인도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 8월부터 매달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해 소개해 왔다.  

 

무인도서란 바다에 둘러싸여 있고 만조 시에 해수면 위로 드러나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땅 중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곳을 말한다.

 

해양부에 따르면 전국에 위치한 3,348개 도서 지역 중 무인도서는 약 85.9%에 해당하는 2,87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전남 지역에 무인도서의 60.67%가 위치하고, 이어 경남·충남·인천 순으로 무인도서 수가 많았다.

 

한편, 앞서 지난달 ‘이달의 무인도서’에는 한국에서 가장 큰 무인도서로 알려진 인천 선미도가 선정됐다.

박혜진 기자 - gnn.hj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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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NN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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