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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엔 새싹귀리! 세계최초 효과 규명



(새싹귀리 재배방법 ⓒ GNN 뉴스통신 /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아토피 피부염에 새싹귀리 추출물이 진정 효과를 가진다는 것이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함께 한 연구를 통해 새싹귀리 추출물에서 다량의 아베나코사이드, 플라본배당체 계열의 기능성 물질 및 사이클로퓨란계 신규물질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피부염을 유도한 동물 실험에서 새싹귀리 추출물을 3주간 도포한 경우 무처리군에 비해 가려움증·홍반 등의 피부 이상 증상이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청에 따르면 새싹귀리 건조물 100g에는 최대 사이클로퓨란계 신물질이 85mg, 아베나코사이드 사포닌류 2,360mg, 플라본배당체가 1,280mg 함유돼 있다.

 

아베나코사이드를 많이 함유한 새싹용 귀리 국내 품종으로는 잎이 빨리 자라고 수확량이 많은 ‘광한’, ‘하이스피드’가 있다.

 

새싹귀리는 귀리 종자를 싹틔워 5~7일 가량 키운 약 15cm 크기의 어린잎을 말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특허출원 후 산업체에 기술 이전해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싹귀리용 원료곡을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해 지역민 소득 창출과 산업체의 안정적 원료 공급에 힘쓸 방침이다.

 

박기도 농촌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장은 “새싹귀리에 많이 함유된 아베나코사이드류 사포닌을 활용한 아토피 피부염 개선 소재 개발이 기대된다”며 “유효성분을 높일 수 있는 재배 방법과 추출법을 표준화해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포닌은 흔히 인삼에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진 성분이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장 점막에 접촉하는 시간을 줄여주고, 콜레스테롤 흡수의 저해와 배출에도 효과가 있다.

박혜진 기자 - gnn.hj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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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NN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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