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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간직한 숲, ‘도서산림’의 미래는?



 

(백령도 산림 전경 ⓒ GNN 뉴스통신 / 사진제공=산림청) 

바다의 섬들, 그 섬마다 숲이 있다. 섬 지역의 숲, ‘도서산림’의 미래를 톺아보는 토론회가 열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4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도서산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서산림의 미래 가치를 발굴하고 산림생태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인으로는 점번권 국립산림과학원장, 홍선기 도서문화연구원 교수, 김농오 한국도서(섬)학회장, 안기완 전남대 교수, 신현철 국립생태원 박사, 이정호 전국섬주민협회 협회장, 신순호 한국글로벌섬재단 이사장 등이 자리해 토론을 벌였다.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 지형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도서가 다수 분포돼 있다. 도서지역의 산림청 소관 국유림 면적은 약 1만 1천ha에 달한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해 3월에도 ‘도서지역 산림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육지와는 다른 방식의 도서지역 산림 관리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바다와 육지의 특성을 모두 갖춘 도서산림 환경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이기도 하다. 도서산림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 환경·문화·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도서산림에 대한 보전생태학적인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고, 일본은 식생도와 임상도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5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도서산림 국회 사진전, 아름다운 숲을 간직한 섬’을 열고 소청도와 우도, 백령도 등 도서지역의 식물군락과 자생지 모습을 선보였다.

박혜진 기자 - gnn.hj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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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NN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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