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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드는 동네 놀이터!



(지난 8월 준공된 동대문구 미나리어린이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 ⓒ GNN 뉴스통신 /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시민공모로 신청받은 ‘2020년도 창의어린이놀이터’ 최종 대상지 21개소를 선정해 2일 발표했다.

 

‘우리 동네 놀이터를 우리가 바꾸어볼까?’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시민공모에는 총 69건에 460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1차 자치구 심사를 통과해 접수된 총 37개소에 대해 현장조사와 사전평가를 거쳤다. 더불어 ‘서울시 어린이놀이터 자문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21개소가 뽑혔다.

 

서울시 어린이놀이터 자문단은 조경, 어린이교육, 시설 및 안전, 커뮤니티와 시민단체 분야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통합적 자문을 수행하는 시민 모임이다.

 

최종 선정된 21개소는 이달부터 공모제안서를 신청한 시민을 중심으로 놀이터별 주민운영협의체를 구성해 내년에 새로운 창의놀이터로 재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선정된 놀이터는 종로구 연지1어린이공원, 강동구 안말어린이공원, 금천구 해태어린이공원 등이다. 주민들은 직접 서명을 받고 사진과 공원평가 체크리스트를 직접 준비해 첨부하는 등 공모 신청에 열성을 보였다.

 

서울시는 기존 시설물 위주의 놀이터를 놀이활동 중심의 놀이터로 다시 만드는 창의어린이놀이터 사업을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어 내년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과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공모에 참여한 시민 뿐 아니라 놀이터 이용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놀이터가 아동뿐만 아니라 모든 계층의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을 선정해 전국 7만여 개 놀이터의 안전관리와 활용도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해 선정된 곳은 울산 선암호수공원 등 7곳이다.

박혜진 기자 - gnn.hj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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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NN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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