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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원, DLS사태 기자간담회·설명회 연다

 



( 'DLS 사태 기자간담회·피해와 배상 대책 설명회' 웹브로셔.ⓒ GNN 뉴스통신 / 사진제공=금융소비자원)
DLS·DLF(해외금리연계형 파생결합증권·펀드) 상품들이 세계적 저금리로 손실 위험에 처하면서 파장이 일자 금융소비자원이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금융소비자원은 DLS, DLF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6일 서울 변호사회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설명회 및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금소원은 오후 6시 행사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공동소송 원고인단을 본격적으로 구성해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7시에는 피해자들을 위한 향후 대응방안 및 피해배상 방법과 절차에 대해 설명회를 연다. 금소원이 개최하는 첫 번째 DLS사태 피해자 모임이다.

 

금소원은 현재 ‘DLS 투자자 피해, 전액 배상 소비자 소송 추진’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 등을 통해 ‘DLS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다.

 

이후 피해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4일까지 접수된 피해자 수는 130여 명이다.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이 판매한 DLS, DLF 상품들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어진 경기 둔화 여파로 최대 90%대의 손실 위기에 처했다.

 

환율 변동에 따라 달러를 시장환율보다 높거나 낮게 거래할 수 있는 ‘환 헤지’ 상품, 키코를 판매했다가 기업 732개사에 피해를 입힌 과거 ‘키코 사태’와도 비견되고 있다.

 

DLS, DLF와 키코는 연동지수가 일정한 범위 이내면 투자자가 수익을 얻지만 해당 범위를 넘어서면 손실을 입는다. 은행이 고객에게 이같은 위험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불완전판매’ 논란도 여기서 불거진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달 실태조사 결과 국내 금융회사의 주요 DLS, DLF 판매잔액은 총 8224억 원 수준이다. 3천7백여 명의 피해자가 약 7천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DLS, DLF사태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은 은행을 형사 고발하고 대규모 민사소송을 예고하는 등 분쟁이 일어날 조짐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지난 달 26일 판매사(은행), 발행사(증권사),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고강도 합동검사에 들어갔다.  

 

개인투자자들이 적절한 피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혜진 기자 - gnn.hj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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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NN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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