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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C, 무선주방 표준 명칭·로고 공개



(무선주방 시스템 '키 코드리스 키친(Key Cordless Kitchen)' 표준 로고 ⓒ GNN 뉴스통신 / 사진제공=WPC)
코드 선을 완전 제거한 무선 주방 시스템. 전선 없이도 정해진 위치에 가전제품을 올려놓으면 전력이 전달된다. 무선주방을 위한 표준 ‘키 코드리스 키친’이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무선전력위원회(WPC)는 주방가전용 무선 전력 표준을 ‘키 코드리스 키친(Ki Cordless Kitchen)’이라는 명칭으로 로고와 함께 선보였다.

 

‘키 코드리스 키친’은 밥솥, 토스터, 블렌더, 커피메이커, 에어프라이어 등에서 로고 표시로 표준 준수 제품을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한스 카블로(Hans Kablau) WPC 주방실무그룹 의장은 “키 코드리스 키친 표준은 궁극적으로 주방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다”며 “이 기술은 한 공간에서 채소다지기부터 음식 조리, 신문 읽기까지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키 코드리스 키친 표준은 대리석, 슬레이트, 화강암, 합판, 목재 등 다양한 소재의 상판이나 탁자 표면 어디서나 작동한다. 해당 표준이 적용된 제품은 근거리통신(NFC)을 통해 송신기와 통신할 수 있다.

 

WPC는 금주 독일에서 열릴 국제 가전·IT전시회 ‘IFA 넥스트’에서 이번 표준 초안에 기반한 주방가전 시연을 가질 예정이다.

 

무선전력위원회는 무선충전에 관한 기술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단체다. 삼성, 애플 등 세계 40여 개 주요 IT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2008년 12월 설립됐다. 현재는 570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코드리스(cordless, 무선) 가전제품은 전선을 없앤 편리함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IDEA상에서도 무선 김치냉장고와 공기청정기가 올해 본상에 올랐다.

 

거추장스러운 전선이 없는 만큼 더욱 실용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동선의 효율성도 높아진다.

 

한편, WPC의 무선주방 시스템을 시연한 영상을 보고 싶다면 유튜브의 AETOSWIRE 계정에서 열어볼 수 있다.

 

박혜진 기자 - gnn.hj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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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NN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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